영흥도 서북쪽 장경리해수욕장. 1.5km에 걸쳐 펼쳐진 백사장은 자갈이 섞인 모래 해변으로 해수욕을 즐기기 적당해요.
해수욕장 주변에는 숙소와 식당, 카페, 편의점 등 부대시설이 많아 가족 단위 여행객을 비롯해 소규모 단체들도 많이 찾는답니다.
해변 뒤로는 오래된 소나무들이 우거져 있으며 야영장이 마련되어 있구요.
해변에 인접한 야영장은 샤워실, 음수대, 화장실이 잘 갖춰져 있어요. 피서철에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운영해요.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갯벌체험도 흥미를 끌죠. 해변 끝에 갯벌 체험장이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조개와 고둥을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선재도 목섬
하루에 두 번 열리는 기적 목섬 CNN이 인정한 아름다운 바닷길이 있는 선재도 목섬
선재대교를 건너다 보면 만두 같은 작은 섬이 좌측에 보이는데, 선재도 초입의 위치한 목섬은 손때 묻지 않은 무인도입니다. 목섬 간조시에 모세현상이 일어나는 섬으로, 주위에는 온통 갯벌이나 목섬으로 들어가는 길은 모랫길입니다. 허락된 시간에만 볼 수 있는 장관으로 CNN이 선정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죠.
수협 수산물 직판장
오늘 영흥도에 왔는데, 싱싱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수산물직판장으로 고고^^
영흥대교 지나서 왼쪽에 위치해 있고, 항상 신선한 해산물을 취급합니다.
주소 :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로 109-12 주차 : 가능
무의도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잠진도선착장에서 페리호를 타고 큰무리선착장에 도착해야 하는데 2019년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접근성도 아주 편리해졌어요.
조선 후기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으며, 큰 섬은 대무의도, 작은 섬은 소무의도라고 부르는데 옛날에 선녀가 내려와서 춤을 추었다 하여 생긴 이름이라는 유래가 있어요.
팔미도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에 있는 팔미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있는 섬입니다.
무의도에 속하는 작은 섬인데 무의도와 팔미도가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여덟 팔(八)’모양이서 팔미도라 부르게 됐답니다. 과거 고기잡이 어선들이 만선의 깃발을 휘날리며 팔미도를 뒤로 하고 돌아오는 모습은 용유8경 중 제8경인 팔미귀선으로 꼽힐 정도로 아름답죠.
굴업도
격렬한 화산활동으로 생긴 섬으로, 작은 제주도라고 불립니다.
한반도상에서 다소 멀리 떨어진 서해안상의 섬입니다.
천혜의 수려한 자연환경이 고스란히 남아있고, 불빛이 적어 여름밤에는 은하수를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어 개머리 언덕을 중심으로 캠핑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랍니다.
자월도
서해에 있으며 대부도와 가깝다. 맑은 날에는 영흥도와 덕적도가 보이고 심지어 태안반도가 시야에 들어올 때도 있습니다.
승봉도, 이작도와 같이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소속된 섬.
인조 때 관가에 근무하던 사람이 귀양을 와서 첫날밤 보름달을 보고 억울함을 호소했더니, 달이 붉어지고 폭풍우가 일어 하늘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준다고 생각하여, 달이 붉어졌다는 뜻의 자월도로 지었다고 합니다.
대청도
– 서풍받이와 농여해변
서해의 백령군도에 포함된 섬.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1974년 백령면에서 분리되어 대청면이 신설되었습니다.
대청면은 리가 2개인데 대청리와 소청리가 전부입니다.
대청도류 가는 방법은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을 타고 가면 됩니다^^
소사나무 군락지
영흥도 소사나무 숲은 국내 유일의 소사나무 군락지라고 합니다.
소사나무(Carpinus coreana)는 서어나무(Carpinus laxiflora Blume)의 일종이지만 생김새가 조금 다른데,
서어나무는 10~15m 높이로 자라지만, 소사나무는 10m를 넘지 않습니다. 서어나무보다 수피가 까칠까칠하고 잎 크기가 작으며, 울퉁불퉁하고 휘고 뒤틀리기 때문에 분재로 많이 습니다.
뭍에선 흔한 나무가 아니지만 서해안 도서지방에선 자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십리포 해수욕장 & 산책로
십리포해변은 인천에서 서남방으로 32Km떨어진 영흥도의 북쪽에 위치한 해변으로써 이 곳 해변은 총길이가 1Km폭 30m의 왕모래와 작은자갈로 이루어진 특이한 지역으로 야간에는 수평선너머로 인천광역시 및 인천 국제공항의 찬란한 조명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처럼 감상 하실 수 있어요.
또한 해변의 후면에는 특이한 모양의 소사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150년 된 최대의 군락지로서 97년 인천광역시 보호수로 지정하여 보호되고 있는 곳 입니다.